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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합연구학점제로 시작한 연구, 한 편의 논문으로 출간되기까지
- 자기소개 및 인사말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학 중인 김수민(23)입니다. 저는 2025학년도 2학기 융합연구학점제(URP)에 참여하여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백태현 교수님의 지도 아래, 학부 과정 중 KCI 등재 학술지 《광고학연구》에 제1저자 논문을 게재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연구 주제 선정부터 자료 수집과 분석, 논문 작성에 이르기까지 연구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느낀 점을 학우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융합연구학점제 (URP)란? 융합연구학점제(URP)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지도교수와 함께 정규학기(한 학기) 동안 자기주도적으로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탐색하는 제도입니다. 연구 주제와 문제 유형에 적합한 URP 유형을 선택한 뒤 참여 승인이 이루어지면, 팀원들과 활발하게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연구의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학부생은 연구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에게는 일반선택 3학점이 인정됩니다. https://urp3.skku.edu/urp3/intro.do 연구 계기 및 논문 소개 논문링크: https://doi.org/10.14377/KJA.2026.6.30.163 저는 URP에 참여할 무렵, 국내 출시 이후 가장 큰 화젯거리 중 하나로 떠오른 ‘위고비’라는 약물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주식이나 경제 분야에 특별히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지만, 시사상식을 기르기 위해 구독한 신문의 경제면에서 비만치료제 회사의 주가에 관한 기사를 거의 매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사들은 유독 평가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에게는 그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에 국내 언론이 비만치료제를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일상적인 궁금증이 연구의 출발점이 되었고, 최종적으로 「비만치료제 관련 언론 보도 분석: 비만신약 뉴스를 중심으로」 논문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URP 참여 및 연구 진행 중 느낀 점 처음 교수님과 대면했을 때를 떠올려 보면, 그 당시 제가 가장 크게 느낀 감정은 막막함이었습니다. 과제에 참고하기 위한 경우를 제외하면 학부생에게는 논문 한 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경험조차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직접 연구 주제를 정하고, 방법론을 설계하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결론까지 도출해야 한다는 사실은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교수님과 TA님께서 세심하게 조언해 주신 덕분에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전공 교수님께 직접 연락드려 궁금한 점을 여쭙고, 제 연구에 대한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지도교수님이셨던 백태현 교수님께서는 늘 저에게 보내는 메일 말미에 “Aim high. That’s what you can do.”라는 말씀을 적어 주시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연구를 구상하는 것조차 어려워했던 제가 32페이지에 달하는 논문을 완성하고 돌아보니, 그 말씀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제가 쓴 논문이 광고·미디어 분야의 대표적인 KCI 등재 학술지인 《광고학연구》에 게재되었다는 사실은 불과 1년 전의 저라면 상상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URP를 계기로 연구와 관련된 여러 경험에도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연구에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함께 URP에 참여한 친구와 학과 콜로키움에도 참석했고, 석·박사과정 연구자분들께 진로에 관한 질문을 드리며 조언을 구할 기회도 얻었습니다. 또한 한국광고학회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개최한 2026년 ‘학문후속세대 연구역량 강화 심포지엄’에도 참가해 학부 수업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학술적 교류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URP는 단순히 한 편의 연구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넘어, 연구에 대한 흥미를 발견하고 앞으로의 진로와 가능성을 더욱 넓게 바라보게 해준 소중한 출발점이었습니다. 또한 살아가면서 이처럼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받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전시켜줄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는 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로부터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학우 여러분에게도 URP 참여를 꼭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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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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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교 기부’라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다
- ‘모교 기부’라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다 - 김광민 동문(미컴00)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2억원 기부 - ▲ 김광민 동문(미컴00)이(사진 오른쪽)이 유지범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우리대학 발전협력단(단장: 최재붕)은 2026년 6월 10일(수) 인문사회과학캠퍼스(이하 인사캠) 600주년기념관 3층 총장접견실에서 김광민 동문(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구 신문방송학과)00학번)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부 약정액은 총 2억원으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교육·연구 및 학생 지원을 위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발전기금’ 1억원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광민 장학기금(신설)’ 1억원으로 조성된다. 특히 김광민 동문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발전기금 기준 역대 최연소 기부자이며, 단일 기부금액으로 최다금액 기부 기록을 함께 세우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민 동문과 가족(부인, 딸 2명), 유지범 총장, 최훈석 인사캠 부총장, 이동환 법인국장, 박성민 사회과학대학장, 박현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이세영 대학혁신과공유센터장(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미컴99), 원태희 발전협력팀장, 조윤석 책임(미컴02), 미컴과 후배 재학생들이 함께하였다. 김광민 동문은 2000년 우리대학 사회과학부에 입학하였다. 이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전공하고 경영학을 복수전공하였으며 2009년 2월 졸업하였다. 특히 이번 기부는 김광민 동문 개인의 성취를 넘어, 위기 속에서 스스로에게 다짐한 약속을 지키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광민 동문은 최근에 겪었던 위기 상황을 소개하며, 위기를 극복하면 반드시 모교에 기부하겠다는 결심을 했더니 오히려 더 큰 성취를 얻었다며 오늘은 그 약속을 실천하는 자리라고 설명하였다. 전달식에서는 김광민 동문이 2억 원 약정 보드를 유지범 총장에게 전달한 뒤, 유지범 총장이 대학을 대표하여 공덕패를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어서 우리대학이 준비한 기념품(1398 파우치백)과 꽃다발 전달이 진행되었고, 동문을 든든히 지지해 온 가족에게도 꽃바구니와 기념 꽃 선물이 전달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김광민 동문은 “힘든 시간을 지나오며 오래 전 품었던, 모교에 기부해야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뜻깊다”며 “후배들이 학업에 더 집중하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 유지범 총장이 김광민 동문(미컴 00)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유지범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김광민 동문과 가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더 나은 기반 위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조성되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광민 장학기금’은 미컴과 후배들의 실질적인 학업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발전기금’은 학과 내 교육·연구 기반 강화 및 학과의 지속성장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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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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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VE 글로벌 공동강의 특강 안내: Jhih-Syuan (Elaine) Lin 교수 초청
- WAVE 글로벌공동강의는 본교 교원과 해외 저명대학 교원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수준 높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학습 경험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 학습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해외대학과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성균관대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서 중점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1. 강연자: Jhih-Syuan (Elaine) Lin 교수 (National Chengchi University, Taiwan) - Professor and Chair of the Department of Advertising, - Associate Dean for Graduate Programs, College of Communication, National Chengchi University, Taiwan - Associate Editor, Journal of Advertising 2. 특강 주제: Persuasive Communication Strategies - This lecture explores how message features (source, content, media) shape consumer responses and explains how psychological congruence influences attitude formation and change. 3. 주관: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백태현 교수 ‘광고소비자심리’ 수업) 4. 일시 및 장소 일시: 2026년 4월 28일 (화) 10:30 – 11:45 AM ((Korean Standard Time, Seoul) 장소: 수선관 61705/Zoom동시 진행 5. Zoom 참석 링크: https://skku-edu.zoom.us/j/88596083476?pwd=AjLcT84r9oRkhOEHOk0oKsubesByby.1 Meeting ID: 885 9608 3476 Passcode: 255536 6. 문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행정실 02-760-0391) - 참여학생들은 Video On, Mic Off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연과 Q&A는 영어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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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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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홍콩성시대학(City University of Hong Kong)과 Joint Research Symposium 2026 성료
- ▲ CityU–SKKU Joint Research Symposium 2026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이지영 교수)는 지난 1월 20일(화)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홍콩성시대학(City University of Hong Kong)과 공동으로 Joint Research Symposium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본 심포지엄은 “Connecting Scholars, Shaping the Future of Communication”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이론적·방법론적 방향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본교와 홍콩성시대학 간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 협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국제 학술 심포지엄으로, 양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분야 교수진과 박사후 연구원, 대학원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 Shuhua Zhou 교수의 강연 심포지엄은 이지영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홍콩성시대학 Shuhua Zhou 교수의 기조강연 “Understanding Human Perception of AI Communicators”와 Seungsu Lee 교수의 “Talking about politics with AI?”를 통해 인간–AI 상호작용, 디지털 휴먼, 정치 커뮤니케이션 등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핵심 쟁점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 Seungsu Lee 교수의 강연 이어진 세션에서는 두 대학의 대학원생들이 각각 참여해 인간–AI 상호작용, 신뢰와 투명성, 챗봇 커뮤니케이션, AI 결과물 설명 방식, 헬스케어 AI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발표하며 차세대 연구자 간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행사 말미에는 “Reconsidering Communication in the Age of AI: Theory, Method, and Collaborative Research Agendas”를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었으며, 양교 교수진은 AI 시대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향후 과제와 국제 공동연구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 네트워킹 저녁식사 자리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이번 Joint Research Symposium을 계기로 홍콩성시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AI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국제 공동연구와 인재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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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1-26
- 조회수 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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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세미나] 성균관대학교-City University of Hong Kong Joint Research Symposium 2026 개최
- 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이지영 교수)는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함께 오는 2026년 1월 20일(화), “Connecting Scholars, Shaping the Future of Communication”을 주제로 제1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AI 시대에 커뮤니케이션 학문의 역할과 방향성을 조망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소속 교수진 Prof. Zhou Shuhua, Prof. Seungsu Lee와 4명의 대학원생 연구자, 그리고 성균관대학교 4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연구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학술대회 말미에는 “Reconsidering Communication in the Age of AI: Theory, Method, and Collaborative Research Agendas”를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 세션이 마련되어, AI 환경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연구에 대한 이론적·방법론적 쟁점과 향후 국제 공동연구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The Department of Media and Communication at Sungkyunkwan University (Chair: Prof. Jiyoung Lee) will host the 1st International Symposium in collaboration with the Department of Media and Communication at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on Tuesday, January 20, 2026, under the theme “Connecting Scholars, Shaping the Future of Communication.” This symposium aims to provide a forum for examining the evolving role and positioning of communication scholarship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The program will feature research presentations and discussions by Prof. Zhou Shuhua and Prof. Seungsu Lee from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along with four doctoral students from CityU and four graduate students from Sungkyunkwan University, fostering cross-institutional and intergenerational academic exchange. The symposium will conclude with a roundtable discussion titled “Reconsidering Communication in the Age of AI: Theory, Method, and Collaborative Research Agendas,” offering a platform to reflect on emerging theoretical and methodological challenges and to explore future directions for international collaborative research in communicatio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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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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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실적]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사과정 이가항, 맹지선 학생 2025년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 대학원생 논문대상 장려상 수상
- 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사과정 이가항(지도교수: 백태현) 학생과 맹지선(지도교수: 백태현) 학생이 2025년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분야 대학원생 논문대상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가항 학생은 “When Brands Whisper: A Computational Analysis of Consumer Responses to ASMR Advertising” 연구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맹지선 학생은 “The Emotional Dynamics of Mental Health Discourse on YouTube and How Digital Interactions Shape Collective Emotions” 연구로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본 공모사업은 학문후속세대의 연구역량 강화와 창의적 연구자의 발굴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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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12-17
- 조회수 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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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동정] 온라인 혐오 표현 피드백의 역설: 혐오 표현은 부정적 반응에 위축되지 않아
- 온라인 혐오 표현 피드백의 역설: 혐오 표현은 부정적 반응에 위축되지 않아 - 이재국 교수 연구진, 네이버 댓글 2500만 건 AI 모델 분석 온라인 공간을 오염시키는 혐오 표현은 부정적 반응이 있을 때 이에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재국 교수와 테크놀로지와민주주의연구소 유효선 박사가 네이버 댓글 2,500만 건을 수집해 딥러닝 모델로 분석한 결과, 온라인 혐오표현이 단순히 부정적인 평가만으로는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최근 Journalism & Mass Communication Quarterly에 게재됐다. JMCQ는 1924년 1호가 나온 이래 102년째 발간되고 있는 언론학계 최고(最古) 학술지이다. ▲ (왼쪽부터) 유효선 박사, 이재국 교수 연구 결과,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 중 네이버뉴스에 달린 댓글 가운데 혐오 표현이 아닌 일반적인 댓글은 긍정적 평가가 있을 때 증가했으며 부정적 평가가 있을 때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혐오 표현이 있는 댓글은 부정적 평가가 있을 때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났다. 선거와 같은 정치적 맥락에서 혐오표현의 목적이 주로 정치적 반대편에 대한 분노를 증폭시키고 공격을 가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부정적 반응에 위축되기보다는 더욱 심각해지는 것으로 해석됐다. 이 연구는 웹크롤링 기법을 활용, 선거 투표일 이전 5개월 동안 주요 정당 대통령 후보 4명에 관련된 기사 33만여 건을 전수조사해 각 기사에 딸린 댓글을 모두 취합했다. 또한 수천만 건에 달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 구축했다. 한국어 혐오표현을 탐지하고자 개발된 KPHC(Korean Hate Speech Detection) 모델은 댓글과 같은 텍스트에 혐오표현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한다. 딥러닝 모델 KPHC 개발과 관련된 논문은 지난해 다른 학술지 Language Resources and Evaluation에 게재된 바 있다. ▲ 네이버뉴스 댓글 작성자의 분포를 전체 댓글(그림1)과 혐오 표현(그림2)의 수에 따라 표현한 것 이 연구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온라인 혐오 표현에 대처하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지 그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 연구는 한국에 고유한 사회, 정치적 환경과 그에 근거한 데이터를 활용해 국제 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한국 사회의 문제와 그 대안 제시가 세계적 차원의 보편성을 획득했다는 의미도 지닌다. ※ 학술지: Journalism & Mass Communication Quarterly ※ 논문명: Negative feedback fuels hate speech: A deep learning analysis of 25 million news comments ※ 논문링크: https://journals.sagepub.com/doi/10.1177/10776990251343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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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8-28
- 조회수 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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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동정] 한국 사회 정치 양극화와 감정적 분열 네이버 댓글로 확인
- 한국 사회 정치 양극화와 감정적 분열 네이버 댓글로 확인 - 기사 33만 건, 댓글 3600만건 빅데이터 전수 조사 - 머신러닝과 네트워크 분석으로 언론 지형과 이용자 반응의 이념적 비대칭성 규명 한국 언론과 댓글 여론의 정치적 양극화 현상 및 감정적 분열 구조가 네이버 댓글 분석 연구로 밝혀졌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재국 교수는 우리 대학과 미국 인디애나대, 카이스트 공동연구진과 함께, 2022년 한국 대통령 선거 기간 중 네이버 뉴스 플랫폼에서 수집된 약 33만 건의 기사와 3,692만 건의 댓글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이 연구는 최근 물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 Physica A: Statistical Mechanics and its Applications에 게재되었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이재국 교수, 유효선 박사, 김범준 교수, 이병휘 박사, 정하웅 교수 연구진은 기사나 댓글의 내용을 분석하지 않고 댓글 수와 공감·비공감 반응만으로 언론사의 정치 성향을 추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그 결과, 보수와 진보 성향의 언론사들이 명확히 양분되어 군집을 이뤘으며, 댓글 작성자의 정치 성향 역시 이원적으로 분포해 있었다. 특히 정치적으로 극단적인 이용자일수록 댓글 활동이 더 활발했으며, 같은 기사에 댓글을 단 이용자들 간의 네트워크는 유사한 성향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만 연결되는 ‘에코 챔버(Echo chamber)’ 구조를 나타냈다. ▲ 댓글 작성자 중에는 정치적으로 극단적인 이용자들이 많았으며(a), 이들의 댓글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남(b). x축에서 –1은 진보, +1은 보수를 의미함. ▲ 정치적 성향이 비슷한 이용자들끼리 같은 뉴스에 댓글을 다는 양극화된 네트워크를 확인함. 댓글에 대한 감정 반응에서도 차이가 뚜렷했다. 보수 진영 이용자는 자기 진영에 공감을, 상대 진영에는 강한 비공감을 표현한 반면, 진보 진영 이용자는 중도 성향의 이용자에게 더 많은 반응을 보이는 비대칭적 감정 극단화 양상이 확인되었다. 연구진은 이를 “감정의 네트워크 구조 자체가 진영에 따라 비대칭적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석했다. 또한 댓글 반응 패턴만을 활용해 뉴스 기사의 정치 성향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한 결과, 기사 텍스트 없이도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이는 이용자의 집합적 반응만으로도 언론 지형을 효과적으로 추론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는 통계물리학의 정량 분석과 미디어 이론이 결합된 학제 간 협업 사례로, 온라인 공간의 이념적 분열이 단지 ‘의견 차이’가 아니라 ‘감정 구조의 단절’로 작동하고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연구진은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시대,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공론장의 작동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민주적 소통 구조 설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에는 우리 대학 이재국, 김범준 교수와 유효선 박사, 인디애나대 이병휘 박사, 카이스트 정하웅 교수가 참가했다. ※ 학술지: Physica A: Statistical Mechanics and its Applications ※ 논문명: Network analysis reveals news press landscape and asymmetric user polarization ※ 논문링크: https://doi.org/10.1016/j.physa.2025.13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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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8-28
- 조회수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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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실적] 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 대회 (KOSAC) 은상 수상
- 지난 6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 대회 KOSAC에서 박연우(미컴 22), 김하은(경제·미컴 22), 전웅식(의상 19), 정서영(독문 21) 학우로 구성된 ‘소음보안관’ 팀(지도교수 백태현)이 은상을 수상했다. KOSAC은 광고산업 활성화 및 예비 광고인의 실무능력향상을 목표로 진행되는 국내 대표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전국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기획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올해는 대회 20주년을 맞아 ‘스마트 기술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돼, 전국 대학생의 많은 참여를 끌어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5,752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1,505편의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이러한 규모를 고려할 때 은상 수상은 매우 뛰어난 성취로, 참가자들의 높은 기획 역량과 창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소음보안관’ 팀은 북촌의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 브랜딩 솔루션을 제안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학과 재학생의 기획 역량과 창의적인 협업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으며, 광고 및 커뮤니케이션 산업 나아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실질적 기여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상과 관련해 팀 대표인 박연우 학우는 ‘처음 도전한 KOSAC에서 백태현 교수님의 지도 아래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더 좋은 세상을 위한 크리에이티브를 실제로 고민해볼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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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7-02
- 조회수 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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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실적]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석사 이서현 학생 2025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CA) Promising Student Paper Award 수상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서현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정성은)이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린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 ICA) 연례학술대회 Information System 분과에서 Promising Student Paper Award를 수상하였다.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CA)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Promising Student Paper Award는 대학원생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저술한 논문 중 리뷰어 평점이 높은 우수 논문에 수여되는 상이다. 시상은 ‘Promising Student Papers’ 세션에서 이루어졌으며 올해는 총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서현 학생은 석사과정생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학원생으로서의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수상 논문의 제목은 「Do Positive Comments Function as Social Cues? Comparing Thin-Ideal and Body-Positive Images Through Social Comparis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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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5-07-01
- 조회수 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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